'그냥 관심받고 싶은 관종 아니야?'
'자기만 힘든가? 나도 힘들었어'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 못 하겠어'
2007년 이후 청소년 사망원인 1위
고의적 자해, 즉 자살.
어쩌면 절벽 마지막에서
누군가에게 도와달라고 외치는 SOS를
우리는 저런 말들로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해하는 청소년에게 직접 듣고,
또 자해했었던 어른에게서 들었습니다.
'고생했어'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자'
'지금 우울한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야'
출처 : 씨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