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망원인통계(자살률)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3,799명으로 전년 대비 129명(0.9%) 증가하였으며,
이는 OECD표준인구 10만 명당 24.6명으로 평균(11.3명)보다 2.2배 높으며,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입니다.
경상북도 자살률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자살률 26.9명(13,799명) 대비 경상북도 자살률은 29.4명(781명)으로
전국 광역시도 17곳 중 7위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군별 분석을 살펴보면,
자살사망자 수는 포항(139명), 구미(102명), 경산(77)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영양(66.6명), 예천(35.9명), 청도(33.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분석을 살펴보면,
자살사망자 수는 50대(168명)가 가장 많았고,
자살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여 80세 이상(59.8명)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자살자의 44.1%인 노인(65세이상) 자살자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반면,
청소년은 전년 대비 1.7%감소하였습니다.
여전히 높은 자살률은 보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여러분, 경상북도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함께 해주세요.
주변에 작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괜찮니?" 라는 한마디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더 나아가 한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북도민의 행복과 정신건강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